어느덧 감사의 달 11월을 맞이하며 올한해도 감사한것 밖에 없었음을 돌아봅니다. 

 

빤짜사리 교회에 비아라 는 중3 여학생으로 주일날 예배 사회를 보면서 간증을 했습니다. 반에서 대표로 뽑혀 영어 스토리텔링 대회에 나가게 되어 부족한 자신을 보며 떨리는맘으로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면서 힘들게 준비했는데 전체학교에서 2등을 하게 되어 주님께 감사하는 감격스런 간증과 부모와 함께 감사찬양하는 모습에 저희 또한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동안 힌두교안에서 유치원과 보육원, 주일학교의 다음세대들에게 어떻게 반감없이 자연스럽고도 확실하게 복음을 전하며 가르칠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는데 이번에 한국에 통합교단의 교수들이 14년동안 만든 영어성경 프로그램이 발리에도 도입 되면서 저희에게도 기회가 오게 되어 내년초부터 시작할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일인지요. 

교육자료 구입을 위한 재정도 채워지고 교사들이 잘가르치며 부모들이 거부감없이 좋은 교육으로 받아 들일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0월초에 보육원생 삐오나(여중1)는 다른섬에서 가난해 진학이 어려웠으나 저희 보육원에 오게 되어 좋은 환경에 와서 공부하게 된것에 행복해 했습니다. 그러나 낯서른땅에 와서 학교나 교회 이웃에 잘 적응하며 씩씩하게 믿음안에서 잘 자랄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학교에서 노래를 잘해 음악부에서 솔로를 한다는말에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나라의 일군으로 세워져 가기를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