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애하는 기쁜우리교회 성도님들께
이틀 후면 맞이하는 새해 2022년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성도님들의 가정과 기업에 차고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 기쁘고 힘찬 소식을 전하기보다 잠정적으로 대면을 피하고 비대면 온라인으로만 예배 및 교회 모임을 가진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성도님들께 전해 드리기 되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코로나 현실은 독감 시즌 가운데 코로나의 변이종, 델타 및 오미크론의 엄청난 확산 속도와 급격히 늘어나는 확진자의 수로 인해 성도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잠정적으로 대면을 피하고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현재 코로나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정책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안건을 상정하여 어제(2021년 12월 29일) 운영위원회에서 모든 분들이 공감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습니다. 내일(2021년 12월 31일) 오후 11시에 예정된 송구영신예배 및 신년주일예배(2022년 1월 2일), 신년특별새벽기도회 (2022년 1월 3일~8일), 1월 9일 주일예배를 대면 예배로 드리지 않고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전환합니다. 1월 9일 전까지 LA County 코로나 추이와 함께 본 교회 성도님들의 상황을 살펴서 1월 9일(주일) 전에 평가한 후, 대면 예배 재개 혹은 비대면 온라인 예배 연장을 결정하여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월 9일(주일)까지 예정된 성경공부, 기도회 모임, 목양 및 부서 모임 그리고 선교회 모임 등은 줌이나 SNS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여 주십시오.
신년주일예배와 1월 9일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릴 때 실시간 송출을 위한 시설 확보로 인해 2부 예배 시간(오후 12시 30분)에 드리게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두 주 동안의 온라인 예배 시간을 GPC의 협력으로 좀 더 일찍 조정해서 드릴 가능성 있기에 결정이 되는데로 신속히 성도님들에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12월 30일)이 아니면 늦어도 내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월 9일 새해 둘째 주일 정도가 되면 코로나 상황이 많이 호전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다시 비대면으로 돌아감에 실망감도 있으시고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끝까지 잘 인내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가운데 더 밝고 건강한 얼굴로 상면의 기쁨을 누리게 되리라 믿습니다. 항상 주님 주시는 평안과 기쁨으로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쁜우리교회 담임목사 김경진 드림
2021년 12월 30일
● 추신: 기쁜우리교회 전체 단톡방이나 목양사역자 단톡방 (이 두 단톡방에서 주로 주중새벽기도회 말씀을 받으십니다)에 속하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예: 혹 새가족 분들이 누락될 수 있습니다) 주위를 잘 살펴 주셔서 이 소식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